2024년 12월 25일(수)

'9살 연하 여친'과 올해 결혼 앞둔 조세호가 직접 밝힌 입장

Instagram 'chosaeho'


개그맨 조세호가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인스타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22일 조세호가 9살 연하의 회사원 여자친구와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시에 연내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chosaeho'


이와 관련해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고 서로에게 더욱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하게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응원 보내주셔 감사하다"며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가 보겠다"고 열애설에 대한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가수 고영배, 세븐 개그맨 엄지윤, 방송인 김동현 등 연예인들의 축하 글이 이어졌다. 


특히 가수 김희철은 "형수님 엄청난 미인"이라며 조세호의 여자친구에 대해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세호는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어서 (연내로) 계획만 하고 있는 상태"라며 "아무래도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니까 조심스럽다"고 JTBC와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Instagram 'chosaeho'


그러면서 "다른 것보다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더 잘해야겠다"며 "예쁘게 만나겠다"고 쏟아지는 축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01년 20살의 나이로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과거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2003년 시청률 30%를 기록한 SBS '좋은 친구들'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무한도전'에 합류한 뒤 현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