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아동 인신매매범 잡는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2월 21일 국내 개봉 (+릴레이 티켓)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2023년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


제작비 대비 약 1,700% 수익을 기록하는 등 9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가 드디어 2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티켓 기부 문화 '릴레이 티켓'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이다.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으로 수많은 아동 성범죄자를 체포했으나 정작 단 한 명의 피해 아동도 구하지 못한 현실에 죄책감을 느낀 팀 밸러드(제임스 카비젤 분)가 새로운 조직을 결성해 아이들을 구출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수많은 아이들이 강제적으로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는 끔찍한 현실을 알게 된 정부 요원 팀 밸러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사운드 오브 프리덤' 제작진은 아동 인신매매에 대한 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특별한 티켓 기부 시스템인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를 도입했다.


'페이 잇 포워드'는 2014년 미국에서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이 화제가 되며 주목받은 문화로, 내가 받은 선행에 대한 보답을 타인에게 베풀며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일종의 선행 릴레이다.


'페이 잇 포워드' 시스템을 극장으로 끌어온 셈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페이 잇 포워드' 시스템으로 구매된 티켓은 약 3,000만 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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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릴레이 티켓'이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페이 잇 포워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 관객들도 누군가 기부한 티켓을 통해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영화를 알리고 싶다면 나눔을 이어갈 수 있다.


이러한 '릴레이 티켓' 시스템은 문화생활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 부담없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기부 문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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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아동 인신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릴레이 티켓 바통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바통 챌린지'는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이 관람을 이어 받을 1명을 지목해 티켓을 바통처럼 손에 쥐고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 '#사운드오브프리덤 #릴레이티켓 #바통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릴레이 티켓 바통 챌린지'는 영화 관람에 제한이 없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