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예쁘게 봐주세요♡"...용준형과 다정하게 손 잡은 사진 올리며 '공개 연애(?)' 암시한 현아

사진=인사이트


던과 6년의 공개 연애를 마치고 지난 2022년 12월 결별 소식을 전한 현아가 또 한 번 공개 연애를 암시했다.


지난 1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해변에서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현아는 남녀 사이에 하트가 표시된 이모티콘을 함께 게시하면서 용준형의 계정을 태그했다. 또한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용준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일한 사진을 게시했다.


Instagram 'hyunah_aa'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함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까지 전해졌다.


현아 역시 "현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언니 사랑 응원할게. 이쁜 사랑해" 등 공개 열애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 댓글에 직접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현재까지 두 사람 중 누구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열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용준형의 과거도 재조명되며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용준형은 2015년 말 가수 정준영과의 1대 1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그는 당시 혐의를 부인하다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한 뒤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순히 컬래버레이션 앨범일 뿐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정준영은 2016년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2020년 9월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