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장난 가득한 얼굴에 장난 없는 하체...요르단전 앞두고 '말벅지' 과시한 이강인

Insgtagram 'thekfa'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이강인이 튼튼한 허벅지를 과시하며 팬들에게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17일 클린스만호는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바지를 걷어 올린 이강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익살스러운 표정과 튼튼한 허벅지가 눈길을 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진에 "장난 많은 얼굴, 장난 없는 하체"란 문구를 달았다. 


Insgtagram 'thekfa'


이날 현지 날씨는 24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강인은 손흥민과 함께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훈련장 곳곳을 누비며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 모습이다. 


팬들 역시 엄청난 '말벅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태권도 관장 아버지 근수저 제대로 물려받았다", "진짜 엄청나다", "강인이 이름에 걸맞은 몸이 되었다"라며 감탄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요르단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Insgtagram 'thekfa'


2차전은 사실상 조 선두를 결정짓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요르단은 말레이시아를 4-0으로 대파하며 바레인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한국에 골 득실로 앞서 조 1위에 위치했다. 


요르단과 경기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바레인전에서 이강인은 2골을 터뜨리는 등 드리블, 크로스, 슈팅 등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보였다. 


특히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손흥민, 김민재, 박용우, 이기제, 조규성 등이 부담을 안고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이강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요르단에서는 '요르단의 살라' 무사 알 타마리가 경계할 선수로 꼽힌다. 리그1 출신으로 몽펠리에에서 이번 시즌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1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