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35000원짜리 칠리새우 시켰는데 손톱만한 칵테일 새우가 왔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단골 중국집에서 칠리새우 등을 배달시켰다가 분노한 고객의 글이 화제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5,000원짜리 칠리새우를 주문한 남성의 후기가 공유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단골 중국집의 주방장을 제외하고 사장이 바뀌어 쿠폰 서비스 기간이 1년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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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8개의 쿠폰을 가지고 있었는데, 칠리새우와 볶음밥, 짬뽕은 따로 결제하고 40개의 쿠폰을 탕수육으로 교환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A씨는 칠리새우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소스가 따로 왔을 뿐만 아니라 새우의 크기가 매우 작았기 때문이다.


A씨는 "쥐꼬리만 한 칵테일 새우더라. 튀김옷 두께가 빵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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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5,000원이라는 금액이 적힌 영수증 사진을 함께 인증하면서 "앱 주문이 아니라 리뷰도 못 쓴다. 돈 아깝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저게 무슨 칠리새우냐, 소스도 그냥 탕수육 소스처럼 생겼다", "새우가 없었으면 주문 취소를 해야 했던 거 아니냐", "저렇게 크게 튀김옷 입히기가 더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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