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직장인들 동공 지진 오게 만든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오피스룩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박민영(강지원 역)이 회사에서 입은 오피스룩이 과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충격적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오피스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전날(16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6화 장면이 담겼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은 극 중에서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나오는데, 이날 그는 한쪽 어깨가 훤히 드러난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에 글쓴이는 "누가 회사에 저렇게 입고가냐"며 박민영의 파격적인 오피스룩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다른 드라마를 통해 비서, 직장인 역할을 맡아 오피스룩의 대명사로 불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미 앞서 지난 3화에서 박민영의 극 중 옷차림이 TPO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이날 그는 고깃집에서 열린 동창회에 홀터넥 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연말 시상식이나, 파티장에서나 볼법한 드레스였다.


물론 극 중에서 과거와 달리 몰라보게 예뻐진 현재를 연기하기 위해 극적으로 연출한 것이지만, 고깃집에서 드레스는 과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누리꾼들은 "누가 저러고 회사 가냐", "회사 안 다녀본 티 너무 난다", "아니 대체 누가", "회사에 파티하러 가냐", "선 넘었다", "하루 만에 유명 인사 될 듯"이라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라서 그럴 수 있다", "잘 어울린다", "드라마 내용 보면 이해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N에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