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퇴근하기 싫어 사육사 할부지 피해 술래잡기하다가 '항복~'하고 잡혀가는 쌍둥바오

Facebook '에버랜드 (withEverland)'


본격적인 판다월드 나들이를 시작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에버랜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다월드 방사장에 빠르게 적응한 쌍둥이 판다들의 모습이 담겼다.


Facebook '에버랜드 (withEverland)'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현재 두 마리 모두 몸무게가 12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녀석들은 엄마 아이바오가 대나무를 먹는 사이 나무 쉼터에 오르거나 외나무다리를 타는 등 방사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푸바오 동생들답게 장난꾸러기다운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특히 사육사와의 '케미'가 엄청나다.


Facebook '에버랜드 (withEverland)'


푸바오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판다월드 방사장에서는 퇴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송영관 사육사가 쌍둥이 판다를 품에 안고 퇴근시키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치 항복한 듯 '만세'하는 자세로 안긴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앞으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계속 지켜보며 현재 약 1시간 수준인 공개 시간을 확대하고 판다 가족들을 교차 전시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Facebook '에버랜드 (with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