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의 고객을 위한 배달 서비스 중 하나인 'GPS 트래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연말 진행된 소비자들의 서비스 이용 관련 설문 조사 결과 'GPS 트래커' 이용 만족도가 85%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연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 피자가 정확히 어디 있는지 알게 되어 막연히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 "피자가 잘 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도미노피자의 'GPS 트패커'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외식업계 최초로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IoT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배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동안 배달 위치 정보 및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GPS 트래커' 외에도 지난 2020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배달 전용 드론 '도미 에어'를 시범 운영해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1년 5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2021년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세종시에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10월 제주에서 총 4차례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대구 수성구청과 '도심지 드론 배달 서비스' MOU를 체결하고 수성못에서 3개월 동안 총 91건의 드론 배달 주문을 처리했다. 이 외에도 도미노피자는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스팟', 매장 직원이 차로 직접 피자를 전달해 주는 '드라이빙 픽업'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명성에 걸맞게 자사는 드론, 로봇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접목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해 업계 내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