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오늘(15일) 열린다.
손흥민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클린스만호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은 바레인과 역대 상대 전적 11승 4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끈다.
한국대표팀에서는 황희찬이 왼쪽 엉덩이 부상 경계령으로 예선 1~2차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로 점쳐진다.
김진수 역시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최강 유럽파 군단을 대동한 클린스만호가 바레인을 상대로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E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