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성심당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꼽힌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 중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심당이 작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중앙일보는 성심당이 연매출 100억 원을 처음 넘어선 지 불과 11년 만에 1,000% 성장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후 2014년에 연매출 300억 원을, 2018년에 500억 원을, 2022년에 800억 원을 돌파했다.
1956년 10월 15일 개장한 성심당은 정직원 850명, 아르바이트생 약 50명으로 직원만 약 9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평균 빵 10만 개를 판매한다.
성심당은 대전에서만 본점,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점), 대전컨벤션센터점(DCC점)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심당 갈 때마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 "대전 이름을 성심당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 이 정도면 성심광역시다", "정직원 비율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