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성심당 작년 매출 1000억 돌파 예상..."중소기업 뛰어넘었다"

성심당 / 사진=인사이트


대전의 성심당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꼽힌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면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 중 전국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심당이 작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Instagram 'sungsimdang_official'


지난달 20일 중앙일보는 성심당이 연매출 100억 원을 처음 넘어선 지 불과 11년 만에 1,000% 성장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후 2014년에 연매출 300억 원을, 2018년에 500억 원을, 2022년에 800억 원을 돌파했다.


성심당 딸기시루 / Instagram 'sungsimdang_lotte'


1956년 10월 15일 개장한 성심당은 정직원 850명, 아르바이트생 약 50명으로 직원만 약 9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평균 빵 10만 개를 판매한다.


성심당은 대전에서만 본점, 대전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점), 대전컨벤션센터점(DCC점)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심당 갈 때마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 "대전 이름을 성심당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 이 정도면 성심광역시다", "정직원 비율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nstagram 'sungsimdang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