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과 출판사 창비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국어 공부를 독려하기 위한 도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서울시에서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사이트로, 초중고 학생들이 양질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창비는 자사에서 펴낸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의 도서 총 100권을 기부 형태로 지원한다.
해당 기부 건은 국어를 어려워하는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기 주도 학습을 경험하고, 독해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국어 과목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데다 문해력의 강화가 다른 과목의 성적 향상과도 직결되는 만큼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도서 증정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와 함께 국어 공부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고,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이벤트는 오는 1월 21일까지 서울런 홈페이지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진행된다. 서울런 사이트를 이용하는 중학생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 공부 다짐을 댓글로 작성하여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