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더캠프 신병교육대(23-22기) 10중대 카페에는 훈련병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최근 지민과 정국을 포함한 훈련병들이 각개전투와 화생방 훈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지민과 정국은 동료 훈련병들 사이에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복면으로 얼굴 절반을 가렸음에도 여전히 잘생긴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끈다.
정국과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멤버들 중 마지막 주자로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동반 입소했다.
입대를 앞두고 지민은 "아쉽지만 갈 때가 됐다. 다녀와서 다 같이 모여 있는 모습이 저도, 아미도 그리울 것"이라면서도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를 저희도 하루 빨리 보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 후회도 없고, 아주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최근까지 이렇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어느 정도 정리하고 가는 느낌이라 후련하고 깔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민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9일이다.
먼저 입대한 멤버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 제이홉은 10월 17일, 슈가는 2025년 6월 21일이다.
RM과 뷔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8일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5년 멤버 모두가 전역한 후 완전체로 모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