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연말연초에 먹으면 행운 가득"...NCT 도영이 애정한다는 맥도날드 '착한 버거'의 정체

맥도날드


연말연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맥도날드의 한정 메뉴 '행운버거'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행운버거는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착한 버거'로도 유명하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매해 행운버거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한국 RMHC에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의 집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특유의 맛은 물론 정해진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라는 점, 그리고 따뜻한 기부 캠페인까지, 다양한 매력에 반해 행운버거를 먹기 위해 연말을 기다리는 '행운버거 마니아'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맥도날드


올해 행운버거의 모델로 발탁된 그룹 NCT의 멤버 '도영' 역시 이 같은 행운버거 마니아로 유명하다. 말 그대로 마니아에서 메뉴의 모델까지 꿰찬 '성덕(성공한 덕후)'인 셈.


실제로 행운버거의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한 도영은 "맛도 모양도 완벽하지만, 한 해를 보내고 시작하는 의식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행운버거를 기다리는 시간이 의미가 크다"라고 말하며 행운버거를 사랑하는 행운버거 마니아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모델이 된 후에 기부 캠페인에 대해 알게 됐다. 만약에 알았으면 더 먹었을 거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맥도날드 


행사 말미에는 "행운버거의 이미지와 기부 캠페인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나도 많이 먹을 예정이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혀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도영은 과거 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에서 "연말연초에 행운버거를 먹으면 한 해가 행운으로 가득 찬다는 슬로건이 있다. 그걸 늘 생각하면서 먹는다"라면서 행운버거에 진심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영상에서 맥도날드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행운버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NCT 도영이 모델로 함께 하는 만큼 더욱 진정성 있는 캠페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올해도 '세상 가장 맛있는 기부' 행운버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국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한편 도영이 모델로 함께하는 이번 맥도날드 행운버거 2종은 지금 전국 맥도날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운버거 골드'는 특유의 길쭉한 번(버거 빵)에 쫀득한 패티, 감칠맛 나는 소스로 마무리됐으며,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시브라운이 더해져 바삭한 식감과 든든한 포만감을 더한 메뉴다.


2024년을 시작하며 맛있는 행운버거도 즐기고 따뜻한 선행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신의 한 해를 색다르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