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드림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연말 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판매한 객실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패키지 이용 시 객실당 5천 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오션스파 '씨메르'에서는 컴패션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꿈 그림 전'을 열어 후원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컴패션 어린이센터 내 컴퓨터실 신설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올 한 해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은 "올해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국컴패션과 함께 이번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 중이다. 부산 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한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 무료 배식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전 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컴패션에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그리고 2022년에 이어 올해 4번째 기부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