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제니에 이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달 26일 보그 태국판에 따르면 최근 블랙핑크 리사가 TV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블랙핑크 팬들은 전 세계적으로 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AMC 드라마 '워킹 데드(Walking Dead)'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리사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것을 발견하면서 리사가 '워킹 데드' 스핀오프 시리즈에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또한 최근 리사가 파리에 방문했으며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 '워킹 데드: 대릴 딕슨' 역시 파리에서 촬영됐다는 것 또한 이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에는 리사가 배우 노만 리더스(Norman Reedus)와 함께 파리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노만 리더스는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대릴 딕슨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배우다.
그 역시 리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많은 팬들은 리사가 '워킹 데드: 대릴 딕슨'에 합류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즌 1이 방영된 드라마 '워킹 데드: 대릴 딕슨'은 '워킹 데드'의 다섯 번째 스핀오프 드라마로 '워킹 데드' 시즌 11 이후 프랑스에 오게 된 대릴 딕슨이 로랑이라는 소년과 만나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 2는 올해 공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