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살인 스케줄에도 독학으로 영어·일본어 마스터해 AAA 시상식 완벽 소화한 '천년돌' 장원영

Instagram 'for_everyoung10'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MC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장원영은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직접 MC 대본을 수정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IVE'에는 장원영의 '2023 AAA' MC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IVE'


공개된 영상에서 장원영은 "오전에 대본 리딩을 끝낸 후 레드카펫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대본 체킹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롬 여부, 동선 시간, 멘트가 깔리는 타이밍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그는 "오늘 제가 3개국어를 해야 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인터뷰도 하고 시상도 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대본에) 일본어가 오역된 게 있어서 체크하고 있다. 제 대본은 제가 손수 수정을 하고 있다"며 "오역을 스스로 수정 완료했다. 정말 장하다 나 자신. 그래서 제가 장원영인가요"라며 손글씨가 빼곡하게 적힌 대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YouTube 'IVE'


그는 '2023 AAA' 진행을 무사히 마친 뒤 "6시간의 대장정이었다. 한국으로 빨리 돌아가서 '가요대축제' MC를 봐야 한다. 지금 내려오자마자 열심히 환복하고 공항 가야 한다"면서도 "함께해 준 필리핀 다이브(팬덤명)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장원영은 아이돌의 필수요소인 비주얼, 끼, 실력 모두 갖췄다. 천생 아이돌이지만 어렸을 때는 공부를 잘해 아나운서를 꿈꾸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2 AAA 발탁 이후 일본어 공부에 더 매진했다고 한다. 당시 시상식이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MC로서 완벽한 모습을 현지 관객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각오였다.


장원영은 어려서부터 특히 언어에 재능이 있었는데 7살 때부터 한국 유치원이 아닌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영어를 빠르게 익힐 수 있었고, 독학과 아이즈원 일본 활동으로 일본어를 빠르게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