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불타는 트롯맨' 우승해 상금 6억 탄 가수 '인생이 달라져'...식당 갔다가 경험한 일

KBS2 '불후의 명곡'


가수 손태진이 6억 상금의 주인공이 돼 '불후의 명곡'에 금의환향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639회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에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로 금의환향한 손태진이 출연했다.


방송에 등장한 손태진은 '이전과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팬층이 정말 넓어졌다, 누님들이 정말 반겨 주시고 인사해 주신다"라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KBS2 '불후의 명곡'


이어 "(식당에서) 시킨 것은 적은데 더 많이 나온다"라고 말해 MC 이찬원의 공감을 샀다.


손태진은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6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 상금을 어디에 썼냐는 질문에 "일단 세금을 많이 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주변 분들에게 많이 썼다"고 전했다.


이어 "엄카 아닌 아카"라며 현재 해외에 계신 부모님께 자신 명의 카드를 전해드렸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손태진은 "가끔씩 뭐가 많이 날라온다, 하지만 기분 좋게 '효도 했다'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