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진짜 사람 같은데, 그 옆의 거대한 손을 보면 누구나 놀라게 되는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피규어를 만드는 한국인 작가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피규어를 제작하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박용재 작가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은 박용재 작가의 다양한 피규어 작품을 소개했다.

박용재 작가의 피규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머리카락부터, 이목구비와 몸매는 기본, 모공, 점에 수염자국까지 실존 인물을 똑같이 재현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작품의 머리를 조각하는 것부터 시작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까지 모든 세부 요소를 정교하게 재현해낸다.

그런 다음 움직이는 관절이 있는 신체에 부착하고 미니어처 의상을 사용해 상징적인 인물의 모습을 구현한다.

이렇게 그가 만들어낸 작품은 경외감까지 불러일으킨다.

박 작가는 그동안 로미오와 줄리엣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 레옹의 장 르노, 조커 히스 레저, 브루스 웨인 크리스찬 베일 등 수없이 많은 피규어를 만들어 냈다.

그의 작품을 본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다", "너무 신기하다", "진짜 사람처럼 보이는데 이게 피규어라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박용재 작가의 놀라운 작품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