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와 톰 홀랜드가 돌연 결별설에 휩싸였다. 갑작스러운 SNS 변화 때문이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젠데이아(Zendaya, 27)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팔로우하고 있던 모든 사람들을 언팔로우했다.
그는 2024년을 시작하며 동료, 친구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의 팔로우를 해제했다. 여기에는 남자친구인 톰 홀랜드도 포함됐다.
현재 젠데이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팔로우 계정이 '0'개로 표시되고 있다.
반면에 톰 홀랜드는 여전히 젠데이아를 팔로우하고 있다.
젠데이아는 갑작스러운 언팔로우 상황에 대해 아직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그녀가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거나 톰 홀랜드와 결별을 한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젠데이아는 최근 몇 달 동안 SNS 전반에 걸쳐 이전만큼 활발히 활동하지는 않고 있다.
X(옛 트위터) 계정에는 지난해 9월 이후 새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번 주 초 인스타그램에 새 영화 '챌린저스(Challengers)'의 포스터와 함께 "챌린저스 4월 26일 개봉,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그녀가 마지막으로 올린 SNS 게시물이다.
그전에는 3개월 동안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젠데이아는 얼마 전 톰 홀랜드와의 약혼설을 부인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젠데이아가 공개한 사진 속 반지가 약혼반지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그는 "나는 모자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게시한 것. 내 오른손에 있는 반지 때문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의 전신사진을 다시 게재하며 "여러분들이 진정할 수 있도록 전신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약혼설을 종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