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상간남 소송' 휘말린 강경준, 아내 장신영과 절절했던 러브스토리 재조명

배우 강경준 / 뉴스1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아내인 배우 장신영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동아닷컴은 강경준이 지난달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A씨와 부정행위를 저질러 사실상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신영-강경준 부부 / Instagram 'changshinyoung1984'


또한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보도 이후 강경준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경준은 매체를 통해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Instagram 'kangkyungjun1983'


이 가운데 평소 '사랑꾼' 이미지로 유명했던 강경준이 과거 아내 장신영과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강경준의 아내 장신영은 지난 200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09년 성격차이로 이혼했고, 이후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강경준과 인연을 맺었다.


Instagram 'kangkyungjun1983'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5년 간의 열애를 이어왔고,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강경준 집안에서는 장신영이 아들이 있는 돌싱이라 결혼을 반대했으나, 사랑으로 이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강경준은 1983년생 올해 나이 40세로, 장신영보다 1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둘째 아들은 이들 사이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