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장신영 남편' 강경준, 상간남 소송 당해..."유부녀인 거 알고도 불륜 저질러" 주장

뉴스1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당해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3일 스포츠 동아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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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에는 강경준과 고소인 아내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 S사에서 함께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편인 고소인은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사실을 알고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증빙할 증거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강경준의 입장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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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소인이 된 그는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전했다.


'상간남'이라는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묻자 "이걸 왜 기자 당신에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혼란스럽다. 우선 시간을 달라.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Instagram 'changshinyoung1984'


강경준의 소속사 역시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체들의 계속되는 연락에도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준은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장신영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 정우 군을 출산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