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배우 이장우가 밤새워 직접 육수 끓인다는 '24시 순댓국집'의 솔직한 후기 (영상)

YouTube '진지하게 맛있는 집을 찾아본다'


MBC '나혼자 산다'에서 팜유 라인 막내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가 순댓국집을 오픈한 가운데 유튜버의 생생한 후기가 전해졌다.


앞서 이장우는 지난달 순댓국 개업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직접 20시간 넘게 육수를 끓여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4일 맛집 소개 유튜브 채널 '진지하게 맛있는 집을 찾아본다'에는 '대박 났던 팜유 왕자 이장우가 새로 오픈한 순댓국집에 가봤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진지하게 맛있는 집을 찾아본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장우가 오픈한 순댓국집을 직접 방문한 한 유튜버의 솔직한 후기가 담겼다.


해당 유튜버는 "연예인 음식점이라고 하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울 것 같은데 20~30년은 버텼던 노포 느낌이다"라며 "레트로를 연출하면 촌스러운데 90년대 노포 느낌을 제대로 나타냈다. 장사에 대한 센스가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대국밥 2개와 수육 한 접시를 시켰다.


유튜버는 "수육은 편육 느낌이다. 편육을 잘 못하는 가게에서 먹으면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식감도 좋고 냄새가 진짜 안 난다"며 "특제 소스를 줬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담백하면서 달달한 소스가 편육이랑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YouTube '진지하게 맛있는 집을 찾아본다'


뒤이어 나온 순댓국에 대해서는 "해장하려고 갔다가 2병은 더 마시고 나올 맛이다"라며 "오히려 순댓국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드실 것 같다. 부속 고기와 순대를 보니 정말 실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튜버는 순댓국의 비릿한 냄새가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장우의 순댓국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장우가 하는 가게는 잘될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바쁜 와중에도 가게에 들르는 모습이 음식에 진심인 것이 느껴졌다. 단점은 못 느꼈다"고 총평을 남겼다.


YouTube '쯔양'


영상 말미에는 가게에서 나와 분주하게 차에 오르는 이장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먹방 유튜버 '쯔양'은 이장우의 순댓국집을 찾아 시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장우는 고기가 많이 들어간 순댓국을 만든 것에 대해 "사람들이 내가 만든 건데 실망할까 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저는 좋은 차 이런 거 아무것도 필요 없고 옷도 신경 안 쓴다. 오로지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만들어 먹고 개발하는 데 행복이 크다"고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YouTube '진지하게 맛있는 집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