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버스 통로쪽 자리 차지하고 앉아 끝까지 안 비켜주고 버티는 아줌마들

에펨코리아


버스 통로쪽 좌석에 앉은 아줌마들이 옆자리에 가방을 올려두고 비켜주지 않았다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켰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버스 통로쪽 좌석을 차지하고 앉은 아줌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 통로쪽에 앉아 옆자리에 가방을 올려두고 치우지 않는 아줌마의 모습이 담겼다.


에펨코리아


뒤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에 빈자리가 있는데도 앉지 못하고 서서 가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서 있는데도 짐을 안 치운다", "사람이 오면 안쪽 자리로 들어가던가 다리를 치워주는 게 매너 아니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한 누리꾼은 "남녀 불문하고 옆에 사람 앉는 거 싫어서 통로쪽에 앉는 사람 정말 많다. 끝까지 버티는 사람들 많은데, 너무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음 정거장에 내려야 해서 통로쪽 자리로 옮긴 걸수도 있다", "그냥 '앉을게요' 하고 빈자리에 앉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