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뒤를 이어 많은 관객을 모은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날아라 수제김밥~'.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전날(27일) 기준 39만5331명이 관람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만화 영화 특성에도 많은 어른들이 극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재미로 봤다가 눈물 흘리고 나온다는 후기가 빗발치고 있다.
최근 네이버 감상평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날아라 수제김밥~'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네이버 감상평에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눈물났다. 감동이었다"며 별점 10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별점 10점과 함께 "어렸을땐 단순히 재미만 있었는데, 커서 어른의 눈으로 보니 어렸을 때는 안보이던 것들이 보인다"며 "거기에 더불어 사랑스러운 짱구 가족의 조합은 기대만큼 따뜻하고 감동적이다. 짱구야 내 시대에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적었다.
이밖에도 "애기들 사이에서 울다 나온 여성, 바로 나다", "휴지 꼭 챙기세요", "어른들은 다 울더라", "이번 짱구 극장판은 현재 청년시대를 위한 이야기라 씁쓸하다" 등 눈물 난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한편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은 어느 날 우주에서 날아온 신비한 빛을 정통으로 맞게 된 짱구가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