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이 과거 개인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회자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자신의 방송에서 한 소신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먹방을 하며 스포츠 팬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이게 좀 문화가 잘못돼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번 잘못하면 욕 자유이용권 얻은 걸로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아무런 죄의식도 안 느끼고 갈긴다"라고 지적했다.
침착맨은 이런 문화가 전반에 깔려 있어서 더 그런다며, 이걸 고쳐야된다고 성토했다.
그는 "너무 그, 실수 한 번 했다고 패드립 써도 되는 자유이용권 얻은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의견을 굽히지 않자 "내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들을 생각이 없다"라며 "거의 대쪽같다. 사군자다"라며 말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다", "비판을 넘어선 악플은 과하다는 거다", "저격문화 합쳐져서 점점 이게 일반인한테 내려오는 거 같다. 진짜 이민가고 싶다", "그냥 지들이 욕하고 싶어서 욕하면서 이유를 갖다 붙인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