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48)이 사망하면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배우 이선균이 서울 성북구 소재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후 경찰은 '이선균의 신원 및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보가 전해진 이후 이선균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가세연'을 비판하고 나섰다.
가세연이 꾸준히 이선균 논란 영상을 올린 것과 관련해 "이선균 죽음에 일정 책임 소재가 있다", "선을 넘었다", "녹취록 공개는 과했다", "적당히 해야지" 등의 반응이 일고 있는 것이다.
가세연 측은 이선균과 관련된 영상을 꾸준히 올려왔다.
지난 26일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에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실장의 통화 녹취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이선균과 관련해 '이선균은 감기약도 혹시 코로 복용하냐 그래서 콧구멍이 컸나, 진짜로 궁금해서 묻는 것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가세연 측은 27일 이씨의 사망 소식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하지만 분명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어 당당히 이야기한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지. 이런 방식으로 죄를 회피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