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앞둔 지금, 올해의 마지막 보름달이 뜬다.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Karapaia)는 내일(27일) 밤 2023년의 마지막 보름달이 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보름달이자 일 년 중 가장 긴 보름달 '콜드문'이 뜬다.
12월에 뜨는 보름달은 전통적으로 '콜드문(Cold Moon)'이라고 하며 동짓달 또는 장야 달이라고도 불린다.
'콜드문'이라는 이름은 북미 원주민인 모호크족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전해진다.
일 년 중 가장 긴 보름달이기도 한 콜드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3분에 가장 잘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콜드문은 27일 오후 4시 30분에 나타나 28일 오전 7시 57분까지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겨울 보름달은 하늘의 높은 곳에 있는 게 특징이다. 해가 뜨면 북동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남남동쪽으로 이동, 다음 날 아침 북서쪽으로 내려온다.
2023년과 작별하며 나를 위해, 소중한 사람을 위해 그리고 세계를 위해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