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남자들의 키와 성기 사이즈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세계보건과학자네트워크(NCD-RisC)와 'Our World in Data' 등의 자료를 기반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의 평균 신장은 다음과 같다.
한국과 중국은 남녀 각각 175cm, 163cm인데 반해 일본은 172cm, 158cm로 더 작았다.
그렇다면 성기 사이즈는 어떨까.
통상적으로 '키가 크면 성기 사이즈도 클 것'이란 예상과 달리, 둘은 비례관계로 나타나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평균적으로 가장 왜소한 일본인들의 사이즈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다만 세 나라 남성의 성기 사이즈는 전 세계에서는 하위권에 속했다.
영국비뇨기학저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성기 사이즈는 아프리카계,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안 순으로 나타났다.
성기 사이즈는 유전자 차이, 기후, 환경 등 다양한 차이로 인해서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를 기반으로 봤을 때 일본인들은 한국, 중국인보다 더 더운 지역에 살았기에 사이즈가 덜 줄어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