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지금 어디세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오늘(24일) 산타클로스는 어디쯤 오고 있을까?

실시간으로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보여주는 구글 산타 추적기에 따르면, 산타클로스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북아메리카 멕시코의 도시 이카테페크'를 지나고 있다.

그가 정확히 몇 시에 한국에 도착할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산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많은 어린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올해도 실시간 산타 위치 추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 산타 추적기를 설치했다.

덕분에 크리스마스 한국에 도착한 산타가 서울에 있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어린이들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성탄절인 25일 대부분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서는 눈이 내리고, 낮 기온은 영상으로 포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