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손흥민 11호골 폭발"...토트넘, 에버턴 2-1 꺾고 4위·쏘니 EPL 득점 2위 올라

GettyimagesKorea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31)이 리그 11골을 뽑아내며 저력을 보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발판으로 에버턴을 함락시켰다.


24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가 열렸다.


이날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한 토트넘은, 최종 2-1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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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구가한 토트넘은 승점 36점을 기록, 4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의 활약도 눈여겨볼만했다.


전반 18분, 존슨은 오른발 슈팅으로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노렸다.


하지만 공은 골키퍼 맞고 나왔고, 이를 손흥민은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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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손흥민은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사시켰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1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 제로드 보웬과 함께 EPL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