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밤까지 눈썰매타며 뜨끈한 '어묵+떡볶이'까지 즐길 수 있는 '뚝섬 눈썰매장' 개장

Instagram 'seoul_official'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친구들과 한 번 뿐인 겨울을 즐겨보자. 서울 한복판에 생긴 저렴한 눈썰매장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한강겨울페스타'를 개최해 뚝섬·여의도·잠원·난지·망원 등 7개 한강공원에서 겨울 축제·행사를 한데 모아 진행한다.


그 중에서도 뚝섬·잠원·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최대 길이 80m, 최대 높이 7m에 달하는 눈썰매장이 개장한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단돈 6천 원이다.


Instagram 'seoul_official'


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올해 처음 운영되며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뚝섬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12.22.~31.)동안은 저녁 8시까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이용 요금을 내면 빙어 잡기, 풍선 터뜨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 바이킹,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도 탈 수 있다.


여기에 떡볶이, 김밥, 어묵 등 맛있는 분식도 있어 출출할 틈 없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 Instagram 'seoul_official'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 '메리 빌리지', 크리스마스와 새해 콘셉트의 '메리마켓', 겨울철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라운지' 등 운영한다.


또한 무료로 크리스마스 컨셉 인생 네컷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쿠키, 수제카라멜, 뱅쇼 등의 마켓 먹거리와 붕어빵, 떡볶이, 군고구마 등 겨울철 간식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뚝섬·광나루·난지·여의도·강서한강공원에 크리스마스트리, 벽난로, 청룡, 복주머니 등 연말연시가 기다려지는 소품들로 장식된 2m 높이의 투명 스노우돔이 설치되니 추위도 피하고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겨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