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30억원 넘게 기부해온 신민아...올해 또 남몰래 3억원 기부했다

뉴스1


데뷔 후 시간이 날 때마다 기부를 해 누적 기부액이 30억원을 훌쩍 넘는 배우 신민아가 '또' 기부했다.


올해에도 남몰래 무려 3억원이나 기부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다.


지난 20일 연예매체 OSEN은 "신민아가 올해에도 약 3억원 정도 기부 선행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민아는 사랑의 열매에 화상 환자 치료비를 지원했고 서울아산병원과 여러 단체를 통해 아이, 여성,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배우 신민아 / Instagram 'illusomina'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액만 약 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액도 놀랍지만 매년 한 번도 선행을 빼놓지 않았다는 점이 더 눈에 띈다.


그간 신민아는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여성과 아이를 위한 지원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특히 사람들이 쉽게 관심을 갖지 못하는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과 화상어린이 치료 지원에도 힘써왔다.


네팔 학교 지원 사업과 국내 재난(산불, 지진,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금도 기부해왔다.


Instagram 'illusomina'


이 소식에 시민들은 "연인 김우빈이 아플 때도 떠나지 않고 돌봤던 사람", "얼굴만 봐도 착하다는 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신민아는 영화 '3일의 휴가' 관련 인터뷰 진행 도중 기부 이야기가 나오자 밝게 웃으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제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쓸모 있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같이 행복했으면 한다. 나눔을 했을 때 건강한 에너지가 있다"라며 "가치 있는 일을 통해 다 같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illusom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