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쌍둥바오 육아 지옥에 빠져 아이바오한테 도움 요청하는 강철원 사육사 (영상)

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돌보는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데칼코마니, 강바오를 지치게 만든 강철 체력 루이후이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근황을 전했다.


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강 사육사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식사 시간에 맞춰 밥그릇을 들고 쌍둥이 판다를 찾았다.


녀석들은 빠른 속도로 식사를 마친 뒤 밥을 더 달라며 강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 강 사육사는 식사를 마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몸을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줬다.


이때 아이바오는 대나무를 먹으면서 여유를 즐겼는데, 같은 시간 강 사육사는 쌍둥이 육아 지옥에 빠졌다. '누룽지'에서 다시 뽀송해진 쌍둥이 판다들은 강 사육사의 다리를 잡고 떨어지지 않았다.


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강 사육사는 아이들을 등지고 여유롭게 대나무를 먹는 아이바오를 향해 "이봐요 엄마, 나 너무 힘들어요. 쌍둥이 육아 좀 하세요"라면서 도움을 요청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가 편안하게 대나무를 먹을 수 있게 쌍둥이 판다들과 놀아주고, 손을 뻗어 아이바오를 쓰다듬어주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아래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아이바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