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유니폼 유출됐다…"붉은 컬러에 민트 한 방울"

Footy Headlines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이미지가 유출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니폼 전문 소식통 '푸티 헤드라인(Footy Headline)'은 내년 출시될 예정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 홈 유니폼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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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대한민국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1995년 이후의 모든 키트와 마찬가지로 나이키에서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키의 대한민국 2024 홈 유니폼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눈에 띈다"라면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산뜻한 민트 그린 컬러로 제작됐다. 이 두 가지 색상은 검은색과 만나 독특한 룩을 완성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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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컬러가 들어가면서 2022/23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홈 유니폼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당시 토트넘의 유니폼 목과 팔 소매에는 형광 그린 컬러가 적용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새 유니폼 전반에는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한 패턴이 적용됐으며, 영국 프랑스, 미국 등 다른 나이키 2024 유니폼과 동일한 원단을 사용했다.


해당 유니폼은 2024년 3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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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니폼은 지난해 9월 2022 국체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됐다.


채도가 높은 빨간색에 검은색이 가미됐으며, 어깨 부위에 호랑이 줄무늬가 포인트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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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마지막으로 기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새 유니폼 역시 오는 3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챔피언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