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음주 운전' 자숙 19개월 만에 '숏컷'하고 복귀 알린 김새론

Instagram 'ron_sae'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이었던 배우 김새론이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음주운전 사고 논란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 16일 김새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ron_sae'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긴 머리를 자르고 숏컷을 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나리꽃을 입에 물고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프숄더에 긴 생머리로 청순함을 발산하기도,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오버핏 재킷에 롱부츠를 신고 시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고 현장 /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3번 이상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사고로 인근 변압기가 고장 나 주변 상점 57곳의 전기 공급이 약 3시간가량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다.


김새론은 이 사고로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8월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새론 / YouTube 'OGAM Entertainment'


그는 캐스팅됐던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촬영을 마쳤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재촬영, 편집, 수정을 거쳐 공개됐다.


이후 지난 8월에는 이아이브라더스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의 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