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라이브 방송을 즐겨 본다면 여길 주목하자. 최근 '하쿠나 라이브'가 다른 플랫폼과 다른 특별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라이브 플랫폼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기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선보여 화제다.
하쿠나는 인기 여캠 영입을 시작으로, 여캠·남캠 위주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갱', '갓세희', '연나비', '애순이' 등 타 플랫폼의 인기 여캠들이 하쿠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매력적인 비주얼에 뛰어난 입담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들은 하쿠나에서 숏폼부터 라이브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중 한갱은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55만 팔로워, 인스타그램에서 96만 팔로워를 확보한 유명 스트리머다.
그녀는 지난 12월 1일부터 하쿠나에서 시청자와의 대화와 게임 방송 등을 주 콘텐츠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갓세희의 경우 '고딩 제로투'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무려 1,0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스트리머다.
73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을 포함해 인스타그램·트위치·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소통과 댄스를 주 콘텐츠로 하고 있다.
연나비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게임 및 소통, 코스프레를 주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이다.
다양한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콘텐츠를 통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하쿠나는 고화질·고음질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웹 RTC 기술은 고화질, 고음질의 콘텐츠를 지연 없이 송출해 호스트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끊김 없는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팅을 통해서만 호스트와 대화할 수 있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하쿠나는 '게스트 모드'를 통해 시청자나 다른 호스트가 직접 라이브 영상에 참여할 수도 있다.
최근 호스트들이 자신의 매력을 짧고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 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숏폼 탐색 기능 'Hits(힛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쿠나는 인기 호스트의 라이브 방송에 이어 신규 호스트 모집 확대를 위해 수익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호스트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인기 호스트들의 플랫폼 이동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