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키 182cm라 "한국 남자들이 접근도 못한다"는 미모의 백인 여성 (영상)

YouTube 'KBS Joy'


한국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는 미국 출신 여성이 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연애가 잘 안 되는 게 고민이라는 미국 출신 아리엘이 출연했다.


183cm의 장신을 갖고 있는 아리엘은 "한국인 남성 한 명과 교제해 봤는데 소개팅 어플에서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그는 교제 3달 만에 헤어지게 됐다고 속상해했다.


아리엘은 키로 인해 지속적으로 연애에 실패했다고 고백하며 "외국인이고 키도 크니까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만났다가 한 번 안아주거나 하면 여자로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때 아리엘 옆에 나란히 서 본 또 다른 '장신' 서장훈은 아리엘과 설레는 키차이 조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장훈은 "다음부터는 누구 만날 때 힐을 신지 말아라"라며 "180cm 근접하는 여자들을 보면 단화 같은 걸 신어도 엄청 크다. 힐까지 신으면 진짜 커보인다. 너무 크니까 매력을 못 느낄 수도 있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인물도 배우 같고 내가 볼 땐 좋아할 사람들 많을 것 같다. 앞으로는 앱으로 찾지 말고 친한 친구들한테 소개를 해달라고 해라. 다 그렇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한번은 검증을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YouTube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