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브록 레스너의 딸 미야 린 레스너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록 레스너의 딸 마야 린 레스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브록 레스너는 미국의 프로레슬러로 한때 WWE 챔피언이었고, UFC 헤비급 신성 4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아직도 많은 인물들의 그의 피니시 기술인 F-5, 기무라락, 길로틴 초크 등을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주목을 받은 건 그의 딸 마야 린 레스너다. 그는 콜로라도 주립 대학 3학년으로 최근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브록 레스너와 전 부인 니콜 매클레인 사이에서 2002년에 태어난 마야 린 레스너는 아버지를 빼닮은 외모를 자랑한다.
현재는 21살로 대학에서 투포환 선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투포환에서 18.50m를 기록해 학교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야 린 레스너는 인스타그램에 이 소식을 공유하고 "저의 시즌을 힘차게 시작해서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야 린 레스너의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브록 레스너의 팬들이었던 누리꾼들은 아버지와 똑 닮은 딸의 모습에 크게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저게 100% 브록 레스너의 딸이다", "대단한다, 축하한다", "딸이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록 레스너는 전처에게서 마야 린 레스너와 아들 루크 레스너를 뒀다. 루크 역시 194cm의 큰 키에 105kg의 몸무게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아내인 세이블은 과거 WWE 여성 레슬러 출신으로 브록 레스너와 세이블 사이에서 터크 레스너와 듀크 레스너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