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년 경형·중소형 전기차가 쏟아진다.
전기차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전기차를 살 수 없었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EV3를 출시하고 그해 연말 EV4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기아는 EV3·4·5의 가격이 한화 4700만~67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조금 적용 기준 EV3는 3천만원 대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캐스퍼는 내년 전기차 모델로 출시된다. 업계는 내년 7월쯤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형 전기 SUV EX30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판매는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4945만원(코어 트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