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유명인 인스타에 꼭 있는 인증배지, 월 2만 2천원 내고 구독...국내도 도입

메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메타가 지난 2월부터 글로벌에서 시범운영 중인 인증배지 유료 구독 서비스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를 아는가.


메타가 이 기능을 한국에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명인과 크리에이터 등에게 부여되는 푸른색 체크 표시를 국내에서도 구독을 통해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19세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개인 이용자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유료 서비스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치면 프로필에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정 보호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지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메타는 지난 2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도입 국가를 확대하는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내에서는 일부 이용자에 한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앱의 '계정 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독 요금은 모바일 앱 결제 기준으로 단일 프로필 구독 시 월 22,000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모두 구독하면 월 3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