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연해 '여보, 우리 살아있으니 참 다행이야'란 제목의 속풀이를 했다.
이날 김씨는 "우리가 어려운 것 다 극복하고 이겨냈다. 완벽히 편안한 건 아니지만. 3년 동안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희망하는 건 닮은 아이를 안겨주고 싶다"라며 2세를 향한 소망도 드러냈다.
김씨는 "저도 닮고 남편도 닮고. 장점만 닮은 아이를 보고 행복한 모습 보고 싶다"라며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 한다. 남편 건물주 만들어주고 싶다"란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최은경은 "좋은 뒷부분만 이야기했지만 나쁜 소문, 말도 안 되는 거짓말과 싸우지 않았냐. 원형탈모가 오고"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김다예는 "이겨내기 쉽지 않았다. 트라우마처럼 오기도 하고 (했다)"라고 덤덤히 밝혔다.
이어 "괜찮다가도 어느 순간 온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회복탄력성이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한 달 힘들었다면 이제 일주일, 하루 줄어드는 것 같다"며 강인함을 드러냈다.
한편, 23살 나이차이가 나는 박수홍과 김다예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