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BTS 지민·정국, 진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 간다...운명같은 재회

진 / 위버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12월 입대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이 진과 재회한다.


지민과 정국은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훈련소에 입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연예매체 일간스포츠는 "다음 달 12일 동반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은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YouTube 'BANGTANTV'


보도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경기도 연천군에 자리한 육군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해당 신병교육대는 현재 5사단 제35보병여단 예하 3대대에 편입돼 있다. BTS 멤버 진이 수료한 곳임과 동시에 조교로 복무하는 곳이다.


배우 이장우, 몬스타엑스 민혁, 위너 강승윤 등도 복무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지민 / Instagram 'j.m'


지민과 정국은 이곳에서 진과 훈련병·조교 사이로 만나게 됐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


지민과 정국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로 배치된다.


한편 지민과 정국보다 하루 앞서 RM과 뷔도 입대한다.


뷔 / 뉴스1


RM / 뉴스1


RM과 뷔는 후방 모처에 있는 훈련소로 함께 입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넷이 각각 12월 11일·12일에 입대함에 따라 BTS 멤버 전원이 모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각각 입대했다. 슈가 역시 사회복무요원 임무를 수행 중이다. 


왼쪽이 강승윤, 오른쪽이 진 /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