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짓날이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는 '음의 기운'이 세다고 여겨져,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에 붉은색의 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쫓아내고 무사한 한 해를 기원했다고 한다.

이렇게 매년 동짓날에 새해 행운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먹었던 '동지팥죽', 그 전통은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인기는 뜨거운 죽만큼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작년 동짓날 본죽·본죽&비빔밥 매장 모습이 그렇다. 팥죽대란으로 매장 오픈런은 물론, 팥죽이 1초에 한 그릇씩 팔려 진풍경을 자아냈다.

본죽을 대표하는 팥죽으로는 '동지팥죽'과 '단팥죽'이 있다.

밥알의 식감과 담백한 전통의 맛을 좋아한다면 '동지팥죽'을, 쫄깃한 새알심과 부드러운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단팥죽'을 즐길 수 있도록 남녀노소 취향에 맞게 준비했다.

본죽은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뒤로하고 내년 한 해를 무사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올해는 특별히 이벤트도 준비했다.

동지팥죽, 단팥죽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소장만 해도 행운이 들어온다는 '동지 행운키링'을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팥죽을 상징하는 팥알, 새알심 캐릭터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캐릭터로 구성된 행운키링 3종 중 1종을 선착순 랜덤 증정할 예정이다.

행운키링과 함께 제공되는 행운카드는 지갑에 쏙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부적처럼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다. 행운키링은 특별히 매장 구매(식사/포장)시에만 증정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고객들은 인근 매장을 빠르게 방문하는 게 좋겠다.

연말을 맞아 지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해 본죽의 동지팥죽, 단팥죽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 다가오는 24년에 합격이나 취업 등 행운이 필요한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행운팥죽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본죽·본죽&비빔밥 관계자는 "일 년 중 밤이 제일 긴 동짓날,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정성껏 끓인 본죽의 팥죽으로 고마운 분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도 행복하시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