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월한 비주얼의 '배우 부부' 현빈과 손예진의 아들이 첫 생일을 맞았다.
지난 28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아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흐린 사진 속의 기억나지 않는 어린 나의 모습이 지금 나의 아이와 겹쳐 어릴적 내가 투영되어 보이는 경험은 신비롭다"며 "우리 알콩이 첫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받은 선물들 알콩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라면서도 "근데 앞으로는 마음으로 편지로 응원해줘도 정말 정말 충분해요. 이모들이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길 기도해요"라고 당부했다.
손예진은 함께 올린 사진이 자신의 어릴적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알콩이 사진은 알콩맘 어릴 적 사진으로 대신..알콩이는 알콩맘 어릴 때보다 이억만 배 귀엽답니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3월 결혼,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손예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기가 누굴 닮았냐는 질문을 받고는 "많은 분들이 섞어서 묘하게 닮았다 한다"며 "눈이랑 위는 절 닮고 밑은 아빠를 닮았다 한다, 그런데 아기는 얼굴이 계속 바뀐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저를 더 닮은 것 같아서 더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