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얼마 전 포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누적 상금만 28억 원을 기록한 홍진호가 또 우승 상금을 획득해 화제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겸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의 근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포커 세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홍진호의 사진이 담겼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다낭 푸라마 리조트(Furama Resort Danang)에서는 포커 세계 대회 '2023 U 시리즈 포커 빌리어네어 클럽 챌린지(2023 USOP Billionaire Club Challenge)'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홍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상금은 188,900달러(한화 약 2억 4,613만 원)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포커 대회에 출전한 홍진호는 지난해 전 세계 포커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WSOP'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 홍진호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포커 대회에서 누적 상금만 총 26억 원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월 2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포커 대회 '2023 WFP SYNDROME 6'에 참가해 참가자 2,578명 중 1등을 차지해 2억 4,000만 원의 상금을 추가하며 총 누적 상금 28억 원을 기록했다.
11월 또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누적 상금은 31억 원으로 늘었다.
그는 한국 플레이어 올타임 누적 랭킹 4위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금을 보니 또 2다", '누적 랭킹 4위라니", "진짜 대단하다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