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크래프톤이 이갈고 만든 한국판 심즈 '인조이' 속 한국 풍경·한국인 캐릭터 클라스

크래프톤의 기대작 '인조이' 게임 스크린샷 / 크래프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판 심즈로 불리는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inZOI)'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크래프트의 '인조이'는 경쟁작 '심즈(The Sims)'보다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로 유저를 사로잡는 게 주 전략이다.


'인조이'는 게임 속 수많은 이들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구현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TikTok 'gameball_tv'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연애·우정·게임·직장·애완동물 등 수많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또한 외부 날씨나 빛 변화 등을 반영할 정도로 그래픽이 섬세하다.


그중 최근 한 틱톡 계정이 올린 인조이의 캐릭터 구현 설정이 주목받고 있다.


뉴스1


국내 게임인 만큼 캐릭터를 설정할 때 한국인의 개성, 특징, 선호 장르를 모두 엿볼 수 있으며 특히 서울을 배경으로 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PC방과 길거리 노점상, 인형 뽑기 등 한류에 초점이 맞춰진 부분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식 군대 체험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해보고 싶다", "완전히 한국판 심즈네", "서울 배경으로 하니까 진짜 같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 '인조이'가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