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비주얼에도 발군의 실력으로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던 일본 AV 남자 배우가 나이를 공개했다.
그의 나이를 들은 국내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며 "어쩐지..이유가 있었다", "나이를 들으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AV여배우 오구라유나의 유튜브 채널 '오구오구 OGUOGU'에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전설의 할아버지'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일본의 유명 AI 남자 배우 스기우라 봇키가 출연했다.
그는 일본 AI계에 레전드 남자 배우로 불리는 등 한때 활발한 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한국에서 유명한 걸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는 "소문으로 조금 들었다"라며 "한국 인터넷에 제 출연작 중 한 컷이 몇 개 돌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그는 실제로는 젊으신 거냐는 물음에 "몇살처럼 보이나요?"라고 되려 질문했다.
이에 한국 스태프들은 "60대 같다"라고 추정했다.
60대 같다는 말을 들은 스기우라 봇키는 당황하며 "실제로는 52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그는 1972년생이지만 할아버지 혹은 중년 남성의 역할로 많이 등장한다.
실제 나이를 공개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은 충격에 빠뜨린 그는 이날 자신만의 직업적 관리 비법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보여지는 직업이니 만큼 피부 케어도 받고 냄새도 관리한다고 전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오구라유나는 '남자 배우들에게선 좋은 향기가 난다'고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