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정우성 연기 이렇게 잘했어?"...티켓값 안 아깝단 반응 폭발한 영화 '서울의 봄' 실시간 후기

영화 '서울의 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의 인기가 뜨겁다.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더니 26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26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서울의봄 역대급이고 정우성 놀랐다", "정우성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영화 보면서 화 나서 울었다", "티켓값이 안 아까웠다", "500만은 갈 거 같다" 등의 긍정 후기를 남기고 있다.


영화에는 전두환을 모델로 한 전두광(황정민 분)이 등장한다.


영화 '서울의 봄'


또한 반란군을 진압하려고 했던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모델로 한 이태신(정우성 분)이라는 인물도 나온다.


둘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는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해 결말이 바뀌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서울의 봄'


또한 독자들이 일부 역사적 지식을 바탕에 두고 있는 것 역시 몰입감을 더한다는 전언이다.


현재 네이버 평점 9.52점을 기록 중인 '서울의 봄'이 초반의 극찬 반응을 이어가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