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김병만, 결혼 생활 12년 만에 소송 이혼…오랜 기간 별거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그맨 김병만(48)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22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올해 아내와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송을 거쳐 이혼하게 됐으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김병만 부부는 이혼 전 오랜 기간 별거를 해왔다고 한다.


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당시 아내는 재혼이었으며 슬하에 전 남편과 얻은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 받기도 했다.


김병만은 2012년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에서도 "누나,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딸에 대한 이야기도 숨기지 않았다. 김병만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성을 하루빨리 김씨로 바꿔주고 싶어서 혼인신고를 서둘렀다"며 극진한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KBS2 '개그콘서트' 


또한 딸을 위해 집을 짓고 있는 등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정글의 법칙'에서도 뛰어난 운동신경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