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마약 '음성' 나온 지드래곤 "악성 게시물 작성자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법적 대응 진행"

뉴스1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이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2일 지드래곤 법률 대리인은 5차 공식입장문에서 "권지용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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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김수현 변호사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권 씨의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이로써 권 씨는 입건 이후 시행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검사, 손·발톱 정밀 검사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